- 2012/04/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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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막스브루더(Marxbrüder)가 페더펙터(Federfechter)보다 많았고 그들 모두 싸움에 목말라 있었다. 마을 광장에는 트럼펫 연주자들이 있었으며 사람들은 모두 창문을 열고 자리에 앉아서 이 장관을 구경하고자 했다. 거리에는 사내들이 팔 한가득 검, rappiers(트루 레이피어가 아닌 사이드소드), 그리고 스태프를 안고 거닐고 있었고 두삭들은 두 자루의 로얄 스피어에 꽉 차게 걸려 있었다. 그것들이 없는 펜싱스쿨(fechtschule)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모든 이들은 자신들의 망토와 검을 한자리에 쌓아두었다. 펜싱마스터(fechtmeister)는 목재 핼버드에 기대어 있었다. 트럼펫이 울렸고 바로 그때 Georgen zum Brigg 노(老)대공께서 Preslaw의 주교들과 함께 행사를 통제하고 피를 낸 모든 승자에게 Reichsthaler 두닢을 상으로 주었으며 패자는 패배의 초라함을 되씹으며 살아가야 했다. 젊은 두삭 펜서들의 싸움은 한때 통제불능 상황까지 가서 펜싱마스터에 의해 중지 되어야 했다. 금화(Gold Thaelers) 두닢을 향한 그들의 집념은 실로 대단하였지만 그들 모두 피는 거의 내지 못한 관계로 두삭 펜서들에게 금화는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 반면 rappier, 스태프, 롱소드는 유혈이 낭자했으며 많은 금화가 수여되었다.
최고의 검사는 막스브루더의 자물쇠공(locksmith)으로 강력한 Handarbeit(Handwork: Krieg 단계에서의 바인딩 거리 근접술)와 상대의 머리에 떨어지는 오버하우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금화 두닢을 수여 받고 펍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Nerlingen(Swabia) 출신의 키가 작고 왜소한 제모공(hatmaker)이 자물쇠공에게 롱소드를 가지고 다가가 검끝으로 찔러 들어갔다. 펜싱마스터는 즉각 싸움을 중지 시키며 말했다.
“Landsman(동향인을 일컫는 말)이여, 이 무슨 무모하고 과격한 시작이란 말인가? 그대는 기예를 모르는 이가 오직 머리만을 찌른다는 것을 모르는가?”
답변은 “죄송하오나 저는 가만히 서있지 않습니다” 였다.
피가 나지 않은 관계로 경기는 속개되었고 왜소한 제모공은 모두가 보도록 막스브루더의 코를 둘로 쪼개 버렸다! 그러고는 펍으로 향했다. 그 후 사고(?)로 인한 보복이 있었다. 한 막스브루더가 스태프 대결을 하는 와중 페더펙터의 안구를 빼내 버린 것이다. 맑은 안구액이 하늘 높이 치솟는 것은 참으로 섬뜩하기 그지없었다.
16세기 Troppau, Silesia(현 체코)의 펜싱스쿨에 대한 설명.
Hans Ulrich Krafft Reisen und Gefangenschaft의 회고록 (1538년)
- 2012/04/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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